몬트리올은 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문화적으로도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로 다양한 인구와 프랑스 문화를 간직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가진 도시입니다. 특히, 몬트리올은 옛 시대의 매력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로 캐나다 여행에서 반드시 가봐 할 곳입니다.
1. 몬트리올 문화
몬트리올은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도시로 프랑스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으나 관광직에서는 영어 역시 널리 사용됩니다. 프랑스, 영국, 다양한 국가의 이민자 문화가 혼합된 도시는 음식, 예술, 건축물에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프랑스어와 영어를 쉽게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역사
몬트리올의 역사는 1642년 프랑스 정착민들이 Ville-Marie로 설립한 후, 수세기에 걸여 강력한 프랑스 영향을 유지, 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올드 몬트리올에는 조약돌 거리, 17세기 건축물, 노트르담 대성당과 올드 포트 같은 랜드마크가있는 아름다운 역사 지구입니다.
3. 축제 및 행사
몬트리올은 1년 내내 다양한 축제들로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유명한데요,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벌, Just for Laughs 코미디 페스티벌, Montreal en Lumiere라고 불리는 빛 예술 축제, 그 외 다수의 영화제 및 축제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재즈 페스티벌은 굉장히 큰 규모의 축제입니다.
4. 음식
몬트리올은 음식 애호가들의 천국이라고 불릴만 하게 독특하고 풍부한 요리 전통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몬트리올에서는 푸틴, 베이글은 반드시 먹어 봐야 하고 그 밖에도 훈제 고기와 프랑스 요리 등이 유명합니다. 푸틴은 치즈 커드와 그레이비 소를 얹은 감자튀김으로 만든 퀘벡 요리로 요즘에는 다양한 형태의 푸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은 뉴욕 베이글 보다 더 작고 달콤하며 밀도가 높으며 수제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며 꿀을 첨가한 물에 삶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나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문화권이라서 프랑스 요리 역시 발달했는데요, 페이스트리, 크루아상, 프랑스 전통 요리를 제공하는 프랑스 비스트로와 제과점 등이 많습니다.
5. 예술과 음악
몬트리올에는 수많은 갤러리, 극장, 공연 뿐만 아나라 독립 음악 및 독립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공연장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몬트리올 미술관은 캐나다, 유럽 및 현대 미술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물을 보유한 캐나다 최대 미술관 중 하나이니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플라토 몽로얄 거리는 보헤미안 분위기로 유명한 또 다른 문화 중심지로 활기가 넘치는 거리입니다.
6. 공원
몬트리올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몬트리올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몽로얄 공원은 몬트리올 도시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아름다운 인공 호수 및 넓은 공원에서 하이킹, 자전거 타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므로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4계절의 모습이 모두 아름다운데 단풍철에 가면 특히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 외에도 겨울이 긴 몬트리올은 도시 외곽에서 스키, 아이스 스케이팅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문화적,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우며 다양한 음식과 예술,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몬트리올은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몬트리올에서 가볼 만 곳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